김희선 ‘영재’ 중학생 딸 언급...“밤 새워 숙제, 아빠 성격 많이 닮아”

최윤정 2023. 8. 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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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희선이 중학교 2학년 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희선은 딸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유재석이 "딸이 수재로 소문이 자자하다. 연아(김희선의 딸) 필기 노트를 보고 깜짝 놀랐다. 거의 인쇄 아니냐. 참고서인 줄 알았다"며 연아 양의 깔끔한 필기 노트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그래서 연필을 쥘 때 부딪히는 오른쪽 손가락이 부어 있다. 아픈데도 그렇게 공부해야 직성이 풀리는 거다"라며 공부에 대한 딸의 남다른 열정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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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배우 김희선이 중학교 2학년 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6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김희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희선은 딸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딸이) 지금 중2인데, 사춘기는 좀 지난 것 같다. 요즘 애들이 (사춘기가) 빨리 오는데 엄마가 만만치 않으니 뻗을 자리가 아닌 걸 알고 빨리 접었다. 갱년기가 사춘기 이긴다고 하지 않나”며 웃었다.

김희선은 남편과 본인 중 누구를 닮은 것 같냐는 질문에 “아빠 성격을 많이 닮은 것 같다. 숙제도 밤을 새워서라도 오늘 해야 한다. 미루지 않는 성격이다. 아이인데도 그런 점은 가끔 부럽다”고 답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유재석이 “딸이 수재로 소문이 자자하다. 연아(김희선의 딸) 필기 노트를 보고 깜짝 놀랐다. 거의 인쇄 아니냐. 참고서인 줄 알았다”며 연아 양의 깔끔한 필기 노트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그래서 연필을 쥘 때 부딪히는 오른쪽 손가락이 부어 있다. 아픈데도 그렇게 공부해야 직성이 풀리는 거다”라며 공부에 대한 딸의 남다른 열정을 언급했다.

교육법에 대해선 “강압적으로 하면 안 된다. 숙제를 안 해서 혼나도 보고 눈물도 좀 흘려 보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선은 지난 2007년 사업가 박주영씨와 결혼해, 2009년 딸 연아를 품에 안았다. 연아 양은 6세 무렵 영재 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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