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 백령도 초등생에게 코딩 교육 교구 '스카티고' 기증

윤홍집 2023. 8. 17.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능교육은 백령도에 위치한 백령초등학교와 북포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전교생 200여 명에게 자사의 스스로코딩학습 교구인 스카티고(Scottie Go!)를 기증하는 업무 협약을 인천재능대학교에서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재능교육 관계자는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섬이라는 백령도의 지리적 특성 상, 아이들은 아무래도 수도권이나 내륙 지역에 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전문적인 커리큘럼과 교구를 필요로 하는 '코딩'과 같은 학습 프로그램은 더욱 접근성이 낮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능교육 백령초 북포초 업무협약식

[파이낸셜뉴스] 재능교육은 백령도에 위치한 백령초등학교와 북포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전교생 200여 명에게 자사의 스스로코딩학습 교구인 스카티고(Scottie Go!)를 기증하는 업무 협약을 인천재능대학교에서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재능교육 관계자는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섬이라는 백령도의 지리적 특성 상, 아이들은 아무래도 수도권이나 내륙 지역에 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전문적인 커리큘럼과 교구를 필요로 하는 ‘코딩’과 같은 학습 프로그램은 더욱 접근성이 낮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재능교육은 백령도 아이들의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스카티고를 백령초와 북포초 전교생 200여 명 모두에게 기증했다.

재능교육은 백령초와 북포초의 아이들과 학부모님들,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카티고 활용 교육도 지원하는 등, 총 3000만원에 상당하는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진행한 재능교육 경영지원본부 김현태 본부장은 "스카티고는 컴퓨터 없이 프로그래밍하는 코딩 교구여서, 특히 코딩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하다"며 "백령도의 아이들이 즐겁게 코딩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카티고는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페이퍼 코딩 블록으로 이루어진 컴퓨팅 사고력 코딩 교구이다. 논리적, 수학적, 창의적 사고력 함양에 특화되어 있으며,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수준 별 코딩 교육이 가능하다. 미국, 영국, 프랑스, 스웨덴 등 세계 90여 개 국에서도 활용될 만큼 코딩 교구로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