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처 초전도체 부인에도…신성델타테크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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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체 관련주로 분류된 신성델타테크(065350) 주가가 17일 또다시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돌파했다.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가 상온 초전도체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기사를 실었지만 급등세가 멈추지 않는 모습이다.
간밤 네이처는 한국 연구진이 초전도체라고 주장한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기사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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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초전도체 관련주로 분류된 신성델타테크(065350) 주가가 17일 또다시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돌파했다.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가 상온 초전도체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기사를 실었지만 급등세가 멈추지 않는 모습이다. 이외에 다른 초전도체 관련주들은 급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1분 신성델타테크 주가는 15.58% 오른 6만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초반 신성델타테크는 24.81% 오른 6만490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서남(294630)은 21% 넘게 하락고 있다. LS전선아시아(229640)와 모비스(250060)도 각각 17%, 7% 내리는 중이다.
간밤 네이처는 한국 연구진이 초전도체라고 주장한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기사를 실었다. 네이처는 “이 물질의 불순물, 특히 황화구리가 마치 초전도체가 나타내는 특성과 유사한 전기 저항의 급격한 저하와 자석 위에서의 부분 부상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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