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소년 한부모·미혼모 자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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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청소년 한부모와 미혼모·부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패키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을 신청하면 상담사가 가정을 방문해 자녀 양육뿐만 아니라 청소년 한부모 미혼모·부의 학업, 취업 지원 정보 등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 25세 이상 미혼모·부로, 중위소득 72% 이하 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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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청소년 한부모와 미혼모·부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패키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을 신청하면 상담사가 가정을 방문해 자녀 양육뿐만 아니라 청소년 한부모 미혼모·부의 학업, 취업 지원 정보 등을 제공한다. 아동수당·부모급여 등 정부 서비스와 연계해 자립이 실질적으로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상담을 통해 적극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분유·기저귀·내복·장난감 등 양육물품과 병원비를 연간 1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부모와 자녀의 나이, 자립 의지, 양육 환경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일반 지원 대상자도 부모 교육, 교육·문화 체험 프로그램, 심리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받는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 25세 이상 미혼모·부로, 중위소득 72% 이하 가구다. 지난해에는 청소년 한부모 41명, 미혼모·부 110명을 지원했다.
경남도 윤동준 가족지원과장은 "청소년 한부모와 미혼모·부 가정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서는 해당 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상담 신청을 통해 지원 가능한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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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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