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변경시 보험사에 알려야”…금감원, 민원·분쟁사례 공개

박재찬 기자 2023. 8. 17.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은 고등학교 졸업 전 취업한 경우 직업 변경을 보험사에 통지해야 하고, 통지 의무 위반 시 보험금이 삭감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17일 금감원은 올해 2분기 주요 민원·분쟁사례 10건 및 분쟁해결기준 2건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업무혁신 로드맵의 일환으로 주요 민원·분쟁사례 및 분쟁해결기준을 분기별로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민원·분쟁사례로는 보험 가입자가 변호사비용을 지출할 때 법률비용 보험의 지급 한도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경

(서울=뉴스1) 박재찬 기자 = 금융감독원은 고등학교 졸업 전 취업한 경우 직업 변경을 보험사에 통지해야 하고, 통지 의무 위반 시 보험금이 삭감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17일 금감원은 올해 2분기 주요 민원·분쟁사례 10건 및 분쟁해결기준 2건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업무혁신 로드맵의 일환으로 주요 민원·분쟁사례 및 분쟁해결기준을 분기별로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민원·분쟁사례로는 보험 가입자가 변호사비용을 지출할 때 법률비용 보험의 지급 한도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호사비용은 제한 없이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관련 규칙에서 정한 한도 내에서 지급되기 때문이다.

또 저축성보험 중 금리 연동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 공시이율 변동에 따라 만기 환급금이 달라질 수 있는 점도 소개했다.

아울러 카드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은 상태에서 분실해 타인에 의해 부정사용이 일어났을 경우, 보관상 과실이 있는 고객이 카드 부정사용금액을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jcp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