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 백령도 초등학생 전원에 코딩 교육 교구 '스카티고' 기증

재능교육 코딩학습 교구 '스카티고'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재능교육은 백령도에 소재한 백령초등학교와 북포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전교생 200여명 전원에 자사의 코딩 학습 교구인 '스카티고(Scottie Go!)'를 기증하는 업무 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능교육은 업무 협약을 통해 백령초와 북포초의 아이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카티고' 활용 교육도 지원하는 등 총 3000만원에 상당하는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태 재능교육 경영지원본부장은 "스카티고는 컴퓨터 없이 프로그래밍하는 코딩 교구여서, 특히 코딩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하다"며 "백령도의 아이들이 즐겁게 코딩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스카티고'는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페이퍼 코딩 블록으로 이뤄진 컴퓨팅 사고력 코딩 교구로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수준별 코딩 교육이 가능하다. 미국, 영국, 프랑스, 스웨덴 등 세계 90여개국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