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제작진, LG 트윈스 비하 논란 사과 "주의 기울일 것"

박상후 기자 2023. 8. 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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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퀴즈' 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 제작진이 LG 트윈스 비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17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유퀴즈' 207회 방송에서 LG 트윈스 구단명 자막 표기에 부적절한 일러스트를 사용해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일러스트는 방송 직후 곧바로 수정했다. 향후 재방송 및 클립에는 수정본이 반영된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16일 방송된 '유퀴즈' 207회에는 한국 프로야구 최장수 치어리더 배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수현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LG 트윈스 코치 이종범이 언급됐는데 제작진은 이종범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소속팀 LG의 G를 동물 쥐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쥐가 프로야구 팬들이 LG 트윈스를 비하할 때 쓰는 단어란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에 직면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tvN '유퀴즈'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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