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네 번째 검찰 출석‥'백현동 의혹' 피의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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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네 번째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 오전 백현동 부지 개발 과정에서 성남도시개발공사 참여를 배제하고 민간업자들에게 특혜를 줘 성남시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이 대표를 다시 불러 조사합니다.
검찰은 이 대표를 상대로, 성남시장 시절 자연녹지였던 백현동 부지의 용도를 준주거지로 올려주고, 임대주택 비율를 낮춰 사업성을 높여준 과정을 추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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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네 번째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 오전 백현동 부지 개발 과정에서 성남도시개발공사 참여를 배제하고 민간업자들에게 특혜를 줘 성남시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이 대표를 다시 불러 조사합니다.
검찰은 이 대표를 상대로, 성남시장 시절 자연녹지였던 백현동 부지의 용도를 준주거지로 올려주고, 임대주택 비율를 낮춰 사업성을 높여준 과정을 추궁할 계획입니다.
이 대표는 오전 10시20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 정문에 도착해, 간단한 입장을 발표한 뒤 조사에 임할 계획입니다.
이 대표는 출석에 앞서 공개한 5쪽 분량의 검찰 진술서 요약본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와 국토부의 요구로 용도를 변경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올해 초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을 때에도, 서면 진술서를 제출한 뒤 검사의 질문에는 "진술서로 갈음한다"며 추가 진술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520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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