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측 "금전 이득 위해 사칭하는 세력 있다…주의 당부"

/사진=방탄소년단(BTS)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BTS) 측이 팬들에게 사칭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1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사칭 관련 공지를 전했다.

소속사는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아티스트를 사칭해 콘텐츠를 탈취하거나 (아티스트와) 친분을 과시하며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당사의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되는 사항 외에, 아티스트 또는 회사가 특정 개인에게 콘텐츠를 요구하거나 거래를 제안하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회사와의 관계 및 아티스트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투자금 유치, 금전적 제안하는 등 행위와 당사는 관계가 없다는 점을 유의해 달라"며 "관련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