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가 반한 정유미·이선균 '잠' 美판타스틱페스트 초청
조연경 기자 2023. 8. 17. 08:54
이쯤되면 해외 영화제 투어다.
올해 가장 유니크한 공포 영화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잠(유재선 감독)'이 제18회 판타스틱페스트에 공식 초청됐다.
이로써 '잠'은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을 시작으로 56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이어 판타스틱페스트까지 발걸음 하게 됐다.
내달 21일부터 28일까지 북미 오스틴에서 개최될 판타스틱 페스트는 공포, 판타지, 공상 과학, 액션 등 전 세계의 환상적인 영화를 전문으로 다루는 미국 최대의 장르 영화제다.
독보적인 취향과 색깔로 주목받으며 장르 영화계에서 주요한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판타스틱 페스트에 초청됐던 한국 영화로는 '헤어질 결심' '헌트' '늑대사냥' 등이 있다.
판타스틱 페스트 프로그래머 애닉 매너트(Annick Mahnert)는 "'잠'은 몽유병에 잠재 되어있는 공포에 대한 스릴 있는 영화다"라는 초청 이유를 밝히며, 수면 중 이상행동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돋보이는 '잠'이 선사할 미스터리와 서스펜스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과 함께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달 6일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올해 가장 유니크한 공포 영화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잠(유재선 감독)'이 제18회 판타스틱페스트에 공식 초청됐다.
이로써 '잠'은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을 시작으로 56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이어 판타스틱페스트까지 발걸음 하게 됐다.
내달 21일부터 28일까지 북미 오스틴에서 개최될 판타스틱 페스트는 공포, 판타지, 공상 과학, 액션 등 전 세계의 환상적인 영화를 전문으로 다루는 미국 최대의 장르 영화제다.
독보적인 취향과 색깔로 주목받으며 장르 영화계에서 주요한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판타스틱 페스트에 초청됐던 한국 영화로는 '헤어질 결심' '헌트' '늑대사냥' 등이 있다.
판타스틱 페스트 프로그래머 애닉 매너트(Annick Mahnert)는 "'잠'은 몽유병에 잠재 되어있는 공포에 대한 스릴 있는 영화다"라는 초청 이유를 밝히며, 수면 중 이상행동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돋보이는 '잠'이 선사할 미스터리와 서스펜스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과 함께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달 6일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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