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엑스 수익악화에 12년간 공짜였던 ‘트윗덱’ 유료화

황혜진 기자 2023. 8. 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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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회복에 고심 중인 엑스(X·옛 트위터)가 이용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서비스도 유료화로 전환했다.

엑스는 16일(현지시간) 이용자들이 여러 개의 타임라인과 알림 창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인 '트윗덱'(TweetDeck)을 유료화한다고 밝혔다.

엑스 프리미엄은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수익 창출을 위해 지난해 말 도입한 유료 서비스로, 연간 구독료는 84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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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X 본사 건물 옥사에 철거 전 대형 X 조형물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수익 회복에 고심 중인 엑스(X·옛 트위터)가 이용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서비스도 유료화로 전환했다.

엑스는 16일(현지시간) 이용자들이 여러 개의 타임라인과 알림 창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인 ‘트윗덱’(TweetDeck)을 유료화한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2011년 이 앱을 인수 통합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엑스는 이날부터 이 서비스 앱을 ‘엑스 프리미엄’(X Premium)이라고 하는 옛 트위터 블루 가입자에게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엑스 프리미엄은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수익 창출을 위해 지난해 말 도입한 유료 서비스로, 연간 구독료는 84달러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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