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유키사다 아사오 감독 신작 ‘완벽한 가족’ 특별출연

배우 김명수. 사진 루크미디어

배우 김명수가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 특별출연한다.

김명수는 곧 제작이 예정된 ‘완벽한 가족’에서 강력계 형사 이성우 역으로 출연한다. 드라마는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선희네 가족이 어느 날 선희의 친구 경호의 죽음으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명수가 연기하는 이성우는 파트너인 선배 형사를 따라 많은 일을 도맡아 하지만 군말 없이 따르고 맞춰가는 스타일로, 선한 인성과 투철한 책임감을 가진 인물이다.

김명수는 특별출연임에도 이성우 캐릭터로의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주인공 박주현과 어떻게 얽혀갈지도 궁금증을 남겼다.

김명수는 최근 드라마 ‘넘버스:빌딩숲의 감시자들’을 통해 남다른 캐릭터 흡수력을 보였다. 또한 ‘암행어사:조선비밀수사단’ ‘어서와’ ‘단, 하나의 사랑’ ‘미스 함무라비’ 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완벽한 감독’은 유키사다 아사오 감독의 연출로도 화제를 모으는 작품으로 유키사다 아사오 감독은 2002년 ‘GO’로 각종 영화제 상을 휩쓸었으며, 2004년에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연출했다.

김명수가 출연할 ‘완벽한 가족’은 곧 촬영에 들어가며, 글로벌 OTT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