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편의점 배달 건수 전년비 56%↑…야간 배달 280%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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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플랫폼 바로고는 지난 1~5월까지 주요 편의점 5사 배달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56% 이상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야간 배달(22시~익일 오전 10시)의 경우 배달 수행 증가율은 278.8%에 육박했다.
바로고가 수행한 배달 항복 가운데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바로고가 배달을 수행하는 매장 수도 같은 기간 10%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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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영업 종료 이후 주문율 큰 폭 뛰어
올 1~5월 유심 배달 수요 매달 평균 43% 증가
H&B 배달 전년 대비 21% 늘어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배달 플랫폼 바로고는 지난 1~5월까지 주요 편의점 5사 배달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56% 이상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야간 배달(22시~익일 오전 10시)의 경우 배달 수행 증가율은 278.8%에 육박했다.
바로고가 수행한 배달 항복 가운데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점포와 바로고 허브(지역 배달 업체)가 만나 야간 및 오전 시간대 배달 수요를 해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심 배달은 올 1월부터 5월까지 매달 평균 43%가량 늘었다. 최근 알뜰폰이 인기를 끌며 소비자들의 당일 개통 니즈까지 늘자 바로고는 주요 업체와 배달 대행 계약을 맺고 유심 배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헬스앤뷰티(H&B) 카테고리 배달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바로고가 배달을 수행하는 매장 수도 같은 기간 10% 이상 늘었다. 특히 바로고는 주요 H&B 전문점이 도입한 즉시·야간·익일 배송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교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바로고는 ‘C.U.B’ 외에도 스포츠, 건강식품 등 폭넓은 배달을 수행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의 물류 채널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명재 바로고 법인영업팀장은 “배달은 일상 속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 주는 ‘가치 소비’로 의미가 확장되며 점차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다”라며 “배달이 일상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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