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도시 바캉스 즐기세요”…서울시설공단, 문화콘텐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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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한여름 도심 속 문화 바캉스'를 주제로 여름밤 서울어린이대공원 오케스트라 공연, 고척스카이돔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한여름 도심 속 문화 바캉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 여러분이 공감하실 수 있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단 시설을 방문한 시민 여러분께 행복한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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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한여름 도심 속 문화 바캉스’를 주제로 여름밤 서울어린이대공원 오케스트라 공연, 고척스카이돔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19일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파캉스 (Park +Vacance)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파캉스는 공원과 휴가를 합성한 단어로 공원에서 바캉스를 즐긴다는 의미다. 도심 속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에는 대공원 정문 인근의 음악분수에서 공단 창립 40주년 기념 ‘동행 : 한 여름 밤의 뮤직피크닉’ 행사가 진행된다. 혹서기 대공원의 대표 볼거리인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시원한 물줄기와 형형색색 조명이 어우러진 음악공연을 분수 앞에 마련된 돗자리에 앉아 방문 시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구의문 인근 축구장에서는 사전신청을 한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뿅뿅 지구를 지키는 물총놀이’ 프로그램이 오전11시,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된다.
25일에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에서 ‘2023 고척스카이돔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단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가치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오후 8시부터 영화 ‘영웅’이 고척스카이돔에 설치된 2개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상영 1시간 전인 오후 7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공단은 이날 냉방시스템을 가동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한여름 도심 속 문화 바캉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 여러분이 공감하실 수 있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단 시설을 방문한 시민 여러분께 행복한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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