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국토부 찾아 "지역현안 차질없이 추진…정부와 소통"

안지율 기자 2023. 8. 17.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이 지난 1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주요현안들에 대해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나 시장은 이날 김오진 국토부 1차관을 만나 '낙동강협의체 구성 및 공동협력사업 추진,' '1028지방도 국도(국도지선) 승격,' '국도 3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물금역 KTX 정차추진,' '2040 양산도시기본계획 관련 사항,' '사송하이패스IC(양방향) 설치 조속 추진' 등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오진 국토부 1차관 만나 낙동강협의체, 국도 35호선 우회도로 등 논의
나동연 양산시장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이 지난 1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주요현안들에 대해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나 시장은 이날 김오진 국토부 1차관을 만나 '낙동강협의체 구성 및 공동협력사업 추진,' '1028지방도 국도(국도지선) 승격,' '국도 3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물금역 KTX 정차추진,' '2040 양산도시기본계획 관련 사항,' '사송하이패스IC(양방향) 설치 조속 추진' 등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 나 시장은 낙동강협의체 구성 및 공동협력사업 추진에 대해 낙동강을 거점으로 하는 6개 자치단체의 문화관광산업 발전과 공동번영, 규제 해결을 위해 국토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동연 양산시장 일행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리고 1028지방도 국도(국도지선) 승격에 대해서는 국지도 60호선의 교통량 분산을 통한 만성체증 해소 및 동서 간 접근성 강화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국도 7호선과 국도 35호선의 동서 연결기능 보완으로 국가간선도로망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26년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3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을 위한 2026년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내년도 KTX정차를 위해 시설개량사업 중인 물금역에 모든 KTX열차의 정차를 건의했다.

나동연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와 국세 수입 감소 등 내년도 국비확보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을 인식하고 있다"며 "정부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