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철근 누락’ LH 등 4곳 압수수색

박상훈 2023. 8. 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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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경찰이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과 관련해 LH 광주전남지역본부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하주차장 공사 과정에서 철근이 빠진 것으로 드러난 광주시 광산구 선운2지구 공공아파트와 관련해 어제(16일) 경남 진주 LH 본사와 LH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4곳에 수사관 16명을 보내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와 함께 건축사와 설계업체 대표, 감리 등 3명을 건축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앞서 LH는 부실이 확인된 전국 15개 공공아파트 단지의 설계와 시공, 감리 관련 업체와 직원들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박상훈 기자 (psh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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