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막 [이종세의 스포츠 코너]

주제는 ‘스포츠를 통해 미래를 보다’
17, 18일 이틀간 용인대 단호홀에서

한국체육학회(회장 이한경)가 17, 18일 이틀간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를 통해 미래를 보다(See the Future through Sport)’라는 주제로 제35회 88서울올림픽기념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첫날인 17일의 주제는 스포츠 문화와 아이덴티티(David Black, Dalhousie University; Yan-Ying Ju, National Taiwan Sport University), 아시아 스포츠의 시대적 변화(Liu Li, Anhui Normal University; Steven W. Pope, University of Petroleum(Qingdao)), 스포츠 종목의 다양화 및 스포츠 개념(송석록, 경동대학교; 김상훈, 김건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우진, 크래프톤) 등이다.

둘째 날인 18일의 주제는 좌식 생활의 위험성-조정 운동 역학(박송영, University of Nebraska at Omaha; 윤현철, Kokushikan University), 미래 사회와 학교체육(Senlin Chen, Louisiana State University; Shan-Hui, National Cheng Kung University)이다.

이한경 회장은 개회사에서 “스포츠를 통한 성찰을 바탕으로 더 유익한 미래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올림픽기념 학술대회는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창설돼 올해 35회째를 맞았다.

이종세(대한언론인회 총괄부회장·전 동아일보 체육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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