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소재 지자체, 고준위 특별법 통과 촉구

윤희정 2023. 8. 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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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가 어제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 통과를 위한 대국민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는 경주, 울진 등 원전 소재 5개 지자체 관계자와 주민,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용후핵연료 처리 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참석자들은 특히 원전에 임시 저장된 사용후핵연료 포화가 임박해오고 있는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이 장기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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