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개발 비리' 이재명, 오늘 중앙지검 출석...네 번째 소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
앞서 성남FC 의혹 한 차례와 위례·대장동 의혹으로 두 차례 소환 조사를 받은 것을 포함해 네 번째 검찰 출석이다.
검찰은 이 대표를 상대로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가 개발 과정에서 배제된 경위·개발 부지 용도가 변경되는 과정·민간 임대 공급 조건이 줄어든 과정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17일 오전 10시 30분께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이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 대표를 상대로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가 개발 과정에서 배제된 경위·개발 부지 용도가 변경되는 과정·민간 임대 공급 조건이 줄어든 과정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은 아시아디벨로퍼가 지난 2015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성남시가 시행사 등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다.
검찰은 개발 과정에서 성남시가 부지 용도를 변경하거나 민간임대아파트 공급 조건을 100%에서 10%로 줄이고,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사업 참여를 배제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성남알앤디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는 약 3000억원의 분양 이익을 얻고, 최대 주주인 아시아디벨로퍼가 약 700억원의 배당 이익을 얻은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검찰은 대관 로비스트로 꼽히는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의 부탁을 받아 당시 성남 시장이던 이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의 친분을 이용해 이례적인 인허가를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다.
앞서 김 전 대표와 정 회장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구속기소 됐으며, 정 전 실장은 지난달 25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가 진행됐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유병재 연애하나…미모의 여성과 데이트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좋은 유전자 낭비하고 싶지 않다"..9명도 부족해 3명 더 낳겠다는 中여성의 정체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결혼 결정하나
- "자신도 모르게 성행위" 50대女, 증상 뭐길래 [헬스톡]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