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SK오션플랜트, 하반기 해상풍력 수주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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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SK오션플랜트에 대해 17일 2분기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신성장동력으로 내세우는 해상풍력 수주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해상풍력 신규 수주가 없었지만 하반기부터 대만 라운드(Round)3 관련 신규 수주가 반영되기 시작할 전망"이라며 "올해 말 예상 수주잔고는 2조12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말과 비슷하겠지만 성장 동력이 될 해상풍력 수주잔고가 1조원으로 전년 대비 50%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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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SK오션플랜트에 대해 17일 2분기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신성장동력으로 내세우는 해상풍력 수주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1% 늘어난 2579억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301억원으로 분기 기준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 수준이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해상풍력 신규 수주가 없었지만 하반기부터 대만 라운드(Round)3 관련 신규 수주가 반영되기 시작할 전망”이라며 “올해 말 예상 수주잔고는 2조12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말과 비슷하겠지만 성장 동력이 될 해상풍력 수주잔고가 1조원으로 전년 대비 50%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51.5% 늘어난 1조500억원, 영업이익은 29.2% 증가한 929억원을 전망한다”며 “하반기 해상풍력 매출이 증가하는 데 이어 조선 수리 등 추가 작업, 하반기 종료 프로젝트에서 계약변경으로 인한 주문 등이 발생해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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