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日 찾은 관광객 232만명…한국이 63만명으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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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도 일본을 가장 많이 방문한 외국인은 한국인으로 나타났다.
일본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80%까지 회복됐다.
17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7월 방일 외국인 수는 232만6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월(299만1189명)의 77.6% 수준까지 회복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인 방문객 가운데 약 30%가 단체여행 관광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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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7월 방일 외국인 수는 232만6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월(299만1189명)의 77.6% 수준까지 회복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약 16배 증가했다.
국가·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이 62만6800명으로 가장 많았다. 2019년 7월보다도 11.6% 증가했다. 이어 대만이 42만2300명, 중국이 31만3300명이었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코로나19 대책을 완화한 후 처음으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0일 중국이 일본에 대한 단체여행 금지를 해제하면서 중국인 관광객 수는 크게 회복될 전망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인 방문객 가운데 약 30%가 단체여행 관광객이었다.
앞서 JNTO가 지난달 발표한 올해 상반기(1~6월)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는 1071만2000명으로 4년 만에 1000만명을 넘었다. 한국인이 321만8500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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