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日 찾은 관광객 232만명…한국이 63만명으로 1위

박소연 2023. 8. 17. 0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월에도 일본을 가장 많이 방문한 외국인은 한국인으로 나타났다.

일본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80%까지 회복됐다.

17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7월 방일 외국인 수는 232만6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월(299만1189명)의 77.6% 수준까지 회복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인 방문객 가운데 약 30%가 단체여행 관광객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日 찾은 관광객 232만명…한국이 63만명으로
【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7월에도 일본을 가장 많이 방문한 외국인은 한국인으로 나타났다. 일본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80%까지 회복됐다.

17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7월 방일 외국인 수는 232만6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월(299만1189명)의 77.6% 수준까지 회복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약 16배 증가했다.

국가·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이 62만6800명으로 가장 많았다. 2019년 7월보다도 11.6% 증가했다. 이어 대만이 42만2300명, 중국이 31만3300명이었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코로나19 대책을 완화한 후 처음으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0일 중국이 일본에 대한 단체여행 금지를 해제하면서 중국인 관광객 수는 크게 회복될 전망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인 방문객 가운데 약 30%가 단체여행 관광객이었다.

앞서 JNTO가 지난달 발표한 올해 상반기(1~6월)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는 1071만2000명으로 4년 만에 1000만명을 넘었다. 한국인이 321만8500명으로 가장 많았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