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 154억 규모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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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가 SBS향 드라마 '7인의 탈출'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하반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MBC향 기대작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종합 콘텐츠 미디어 기업 초록뱀미디어는 154억원 규모의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드라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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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초록뱀미디어가 SBS향 드라마 '7인의 탈출'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하반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MBC향 기대작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종합 콘텐츠 미디어 기업 초록뱀미디어는 154억원 규모의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드라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7.99%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로써 초록뱀미디어가 3분기에만 수주 받은 금액은 약 616억원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타임슬립이 가미된 퓨전사극 장르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라며 "사극에서 단골로 쓰이는 소재인 타임슬립을 드라마로 묘사한다는 점에서 시각적으로 훨씬 다채로운 흥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공급 계약으로 초록뱀미디어는 올해 약 8편의 드라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연말까지 당초 목표로 하고 사상 최대 라인업 수인 8편 이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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