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최고체감온도 33도 '무더위'에 열대야까지

신수정 2023. 8. 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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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7일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곳곳엔 소나기 소식이 있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의 낮 기온과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를 오르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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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목요일인 17일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곳곳엔 소나기 소식이 있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학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의 낮 기온과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도심 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하겠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31도 ▲제주 30도다.

지난 1일 낮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인도에서 시민이 양산으로 햇빛을 피하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또한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북부내륙, 강원남부산지, 충청, 전남권, 전북동부, 제주도에 5~40㎜의, 경북권과 경남내륙에는 5~60㎜의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오전과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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