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말레이시아 3호점 우타마점 열어…100석 규모

"추가 출점 통해 입지 다져 나갈 것"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bhc치킨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셀랑고르(Selangor) 주 페탈링 자야(Petaling Jaya)시에 위치한 대형 복합 쇼핑몰인 원 우타마(1 Utama) 쇼핑센터 1층에 '우타마점'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우타마점은 지난 5월 오픈한 코타 다만사라점에 이은 3번째 매장으로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매장이다.

이번 신규 매장이 입점한 원 우타마 쇼핑센터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바로 인접한 신도시 페탈링 자야에 있으며 말레이시아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의 복합 쇼핑몰로 쇼핑과 외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다.

우타마점은 총 100석 규모로 bhc치킨의 기본 컬러와 원목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층에 위치해 있어 외부 풍경과 매장 내부가 훤히 보이는 구조로 내방객들에게 시원함과 개방감을 선사한다.

메뉴도 뿌링클과 맛초킹, 골드킹 등 bhc치킨의 대표 메뉴를 비롯해 점심 특화 메뉴인 런치 세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치킨 외에도 현지 특화 메뉴인 '뿌링 컬리 프라이', '로제 국물떡볶이'도 함께 판매된다.

bhc치킨은 이번 우타마점 오픈에 이어 향후 지속적으로 추가 출점을 통해 말레이시아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 나간다는 전략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 개발로 K-치킨을 알리는 선도 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밀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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