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證 "JW중외제약, 고마진 매출 증가…목표가↑"

박은비 기자 2023. 8. 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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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17일 JW중외제약에 대해 "코로나 엔데믹으로 전문의약품 매출이 성장하고, 핵심 고마진 제품인 리베로패밀리가 고성장했다"고 평가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JW중외제약의 2분기 매출액은 1859억원, 영업이익은 2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2.7%, 119.1% 성장했다"며 "고마진 제품 매출 증가로 매출원가율이 5.5%포인트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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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상상인증권은 17일 JW중외제약에 대해 "코로나 엔데믹으로 전문의약품 매출이 성장하고, 핵심 고마진 제품인 리베로패밀리가 고성장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5만6000원으로 높였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JW중외제약의 2분기 매출액은 1859억원, 영업이익은 2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2.7%, 119.1% 성장했다"며 "고마진 제품 매출 증가로 매출원가율이 5.5%포인트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영업실적 개선에는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패밀리의 기여도가 크다"며 "리바로·복합제 등 리바로패밀리 매출액은 올해 2분기에도 40.8% 증가한 373억원을 기록해 예상치 352억원을 초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바로패밀리 내에서 복합제 리바로젯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리바로패밀리 매출이 고성장 중"이라며 "3분기에는 27.0% 늘어난 395억원, 올해 연간으로는 31.0% 불어난 1503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전문의약품 매출액이 12% 내외 성장 중"이라며 "전문의약품 고함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관절염치료제 악템라 등이 고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연내에 단백질 함량을 높인 위너프에이플러스를 출시할 예정으로 특히 5월부터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가 비항체군까지 보험 적용, 매출이 올해 160억원, 내년 205~3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헴리브라의 매출 증가는 리바로 특허 만료로 인한 수익성 하락을 상쇄하는 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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