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인공지능·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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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최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의료분야 기술개발과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현서 센터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에너지와 인공지능 등의 연구를 통해 발전해왔으며, 이젠 의료분야 연구에 집중하고자 한다"면서 "화순전남대병원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의료분야 기술을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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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연 병원장과 김인영 진료처장을 비롯해 강현서 ETRI 호남권연구센터장, 이종진 ETRI 광패키징연구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병원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의료분야 인공지능 ▲데이터 수집 ▲인공지능 개발 ▲평가 및 인증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 정밀 의료, 차세대 피부 진단기기, 디지털 병리, 디지털메디신 등 혁신적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특히 전민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주축으로 정신질환 및 정신 분야 헬스케어에 대한 연구 협력, 공동 사업기획, 국제협력 수행 방안 등도 함께 논의한다.
강현서 센터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에너지와 인공지능 등의 연구를 통해 발전해왔으며, 이젠 의료분야 연구에 집중하고자 한다"면서 "화순전남대병원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의료분야 기술을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연 병원장은 "미래형 암 전문병원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병원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바이오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위해 연구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1976년 설립된 이후, 대한민국 정보통신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국책연구기관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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