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치과 수련의 배정 8명…응급진료 공백 우려
노준철 2023. 8. 17. 08:31
[KBS 부산]부산지역에 치과 수련의가 부족해 응급진료에 공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부산시 치과의사회 등에 따르면 현재 부산에 배정된 치과의사전공의 인턴은 3명으로, 전국 인원 392명의 0.7%에 머물렀습니다.
레지던트 역시 전국 399명 중 5명으로, 1.2%에 그쳤습니다.
치과 '인턴' 수련 지정 병원이 부산에 부산대병원 1곳, '레지던트' 수련 지정 병원은 부산대와 동아대, 인제대 부산백병원 등 3곳에 그쳐 수련의가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 치과의사회는 보건복지부에 지정 병원 요건을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노준철 기자 (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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