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이선균 '잠', 19회 판타스틱 페스트 진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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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잠'이 판타스틱 페스트에 공식 초청받았다.
9월 6일 극장 개봉을 앞둔 영화 '잠'(감독 유재선, 제공 쏠레어파트너스(유) 롯데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루이스픽쳐스)이 제19회 판타스틱 페스트(2023)에 공식 초청되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을 시작으로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이어 판타스틱 페스트까지 초청된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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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공포영화 '잠'이 판타스틱 페스트에 공식 초청받았다.
9월 6일 극장 개봉을 앞둔 영화 '잠'(감독 유재선, 제공 쏠레어파트너스(유) 롯데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루이스픽쳐스)이 제19회 판타스틱 페스트(2023)에 공식 초청되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북미 오스틴에서 개최될 판타스틱 페스트는 공포, 판타지, 공상과학, 액션 등 전세계의 환상적인 영화를 전문으로 다루는 미국 최대의 장르 영화제다. 독보적인 취향과 색깔로 주목받으며 장르 영화계에서 주요한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판타스틱 페스트에 그간 초청되었던 한국영화로는 '헤어질 결심' '헌트' '늑대사냥' 등이 있다.
판타스틱 페스트 프로그래머 애닉 매너트는 “'잠'은 몽유병에 잠재돼 있는 공포에 대한 스릴 있는 영화”라고 초청 이유를 밝히며 수면 중 이상행동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탄생한 유니크 공포 '잠'이 선사할 미스터리와 서스펜스에 대한 기대를 전해 눈길을 끈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을 시작으로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이어 판타스틱 페스트까지 초청된 '잠'. 이처럼 전세계 유수 영화제들의 끊이지 않는 러브콜 소식에 국내 관객들의 기대가 연일 고조되고 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전세계 유수 영화제들로부터 계속되는 러브콜을 받으며 국내외 관객들을 모두 사로잡을 올가을 최고의 기대작 '잠'은 내달 6일 극장 개봉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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