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난동에 순찰차 유리창 부순 30대 체포

고민주 2023. 8. 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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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응급실에서 난동부리다 연행되던 30대 남성이 순찰차 유리창을 부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6일) 새벽 3시쯤 제주시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해 난동부리다가 연행되는 과정에서 순찰차 창문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최근 기분 나쁜 일이 있었다며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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