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시켜야 합니다” 대선 유세 참여한 노사연 언니, 尹 부친 빈소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노사연과 언니 노사봉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를 방문해 이들간 인연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노사봉씨가 지난 대선에서 당시 윤 후보 지지 유세에 참여해 지지를 호소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노사봉씨는 이날 유세 무대에 올라 "윤석열 (후보를) 꼭 당선시켜야 한다. 표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지난 15일부터 정계·학계 등 인사가 몰린 가운데 이들 자매는 연예계에선 유일하게 윤 교수 빈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예계서 유일하게 윤 교수 빈소 찾아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가수 노사연과 언니 노사봉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를 방문해 이들간 인연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노사봉씨가 지난 대선에서 당시 윤 후보 지지 유세에 참여해 지지를 호소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언니 노사봉씨는 지난해 3월 충남 아산 온양온천역 앞 광장에서 진행된 당시 윤 후보의 충남 마지막 유세 현장에 방문했다. 노사봉씨는 이날 유세 무대에 올라 “윤석열 (후보를) 꼭 당선시켜야 한다. 표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유세에는 가수 김흥국씨도 참여했다.
노사연, 노사봉 자매는 윤 교수 별세 이튿날인 전날 오후 3시37분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지난 15일부터 정계·학계 등 인사가 몰린 가운데 이들 자매는 연예계에선 유일하게 윤 교수 빈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교수 빈소에는 여야 정치인과 정부 인사, 경제계 등 주요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도부, 정우택 국회부의장 등 여당 주요 인사 및 이정미 정의당 대표, 배진교 원내대표 등 일부 야권 인사들도 방문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등 정부 인사들의 조문도 이어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들도 빈소를 찾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발인과 장례 절차를 마무리한 뒤 오는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도의 한 공원 묘역이다.
kl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꺄~ 마크 오빠가 내 이름 불러줬어”…금지된 ‘스타와 직접 대화’ 열어준 ‘프라이빗 메시
- “50억 건물·12억 집 샀다”…로또 70억 당첨 직장인 근황
- “신선한 줄 알았는데 세균이 ‘득실’” 이 우유, 마시지 마세요
- 산다라박, 300억 재산설 해명…"지금은 아니다"
- "쓰다듬어도 될 순한 녀석"…'사순이'가 탈출 20분간 한 일은
- "소속사 복귀 안 한다"…피프티피프티, 법원에 의견서 제출
- [영상] 신호 무시 교차로 냅다 달린 킥보드 여학생들…한문철 “그러다 죽어요” [여車저車]
- 홍대 비키니 킥보드녀 "만지지만 말라, 불쾌했다면 죄송"
- 엉덩이 만진 일본男 카메라 보고 ‘히죽’…대만 유튜버도 일본서 ‘성추행 피해’
- “여러명이 만졌다” DJ소다 성추행에…日주최 측 “범인 잡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