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의 뮌헨 유니폼, 이적 당일에만 1만장 팔려

안경남 기자 2023. 8. 1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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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이적한 잉글랜드 국가대표 골잡이 해리 케인의 유니폼이 이적 당일에만 1만 장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빌트는 17일(한국시간) "뮌헨이 케인을 1억 유로(약 1460억원)에 영입한 날, 케인의 등번호 9번 유니폼이 1만 장이나 팔렸다"고 전했다.

이어 "케인의 이적이 확정되기 전부터 뮌헨 구단 스코어는 팬들이 몰렸고, 확정된 후 대부분이 케인의 유니폼을 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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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뮌헨에 이적료 이상의 수입 안겨 줄 것"
[뮌헨=AP/뉴시스]해리 케인 9번 유니폼. 2023.08.13.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이적한 잉글랜드 국가대표 골잡이 해리 케인의 유니폼이 이적 당일에만 1만 장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빌트는 17일(한국시간) "뮌헨이 케인을 1억 유로(약 1460억원)에 영입한 날, 케인의 등번호 9번 유니폼이 1만 장이나 팔렸다"고 전했다.

이어 "케인의 이적이 확정되기 전부터 뮌헨 구단 스코어는 팬들이 몰렸고, 확정된 후 대부분이 케인의 유니폼을 원했다"고 덧붙였다.

뮌헨은 케인 영입을 위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토트넘에 지급했다.

각종 옵션까지 포함하면 케인의 몸값은 최대 1억2000만 유로(약 1753억원)로 추정된다.

하지만 빌트는 "케인은 뮌헨이 이적료 이상의 수입을 안겨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독일 슈퍼컵에서 라이프치히에 0-3으로 완패한 뮌헨은 오는 19일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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