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강지혜 "치매 母, 하루에 10번씩 꽃에 물 줘"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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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강지혜 씨가 치매 모친과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날 강지혜 씨는 남편 장규환 씨, 엄마 옥순 씨와 함께 꽃가게를 찾았다.
이를 들은 강지혜 씨는 "이거 물 많이 줘도 된대. 엄마한테 이 꽃이 궁합이 잘 맞아"라며 "엄마가 하루에 100번씩 마당에 나가서 물을 하루에 10번씩 준다. 사실 꽃이 뿌리가 썩어서 죽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물 많이 줘도 사는 걸로 사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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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강지혜 씨가 치매 모친과 에피소드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치매 모친 옥순 씨를 모시는 딸 지혜 씨와 사위 규환 씨의 이야기가 담긴 '아기가 되어 온 울 엄마' 3부로 꾸며졌다.
이날 강지혜 씨는 남편 장규환 씨, 엄마 옥순 씨와 함께 꽃가게를 찾았다. 이어 강지혜 씨는 "원래 (엄마가) 꽃을 엄청나게 좋아하셨다. 꽃을 많이 집었는데 요즘엔 덜해졌다. 그래도 오늘은 구경하신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꽃집 주인이 꽃들을 추천하며 "매일 물 줘도 되는 거. 매일 물 2번씩 줘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강지혜 씨는 "이거 물 많이 줘도 된대. 엄마한테 이 꽃이 궁합이 잘 맞아"라며 "엄마가 하루에 100번씩 마당에 나가서 물을 하루에 10번씩 준다. 사실 꽃이 뿌리가 썩어서 죽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물 많이 줘도 사는 걸로 사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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