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3명 중 1명이 한국인인 유럽풍 마을..황금다리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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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m 해발 고도에 위치한 바나힐은 다낭의 빼어난 산정 풍경 속에 유럽 르네상스 건축미를 만끽하는 곳이다.
모든 관광객이 평생 한 번 보고 싶어 하는 베트남의 관광 상징인 '황금다리'를 빼놓을 수 없다.
5년 전에 완성된 황금다리는 세계적인 관심을 받으며 다낭에 여행과는 모든 관광객이 SNS을 통해 체크인하고 싶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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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1500m 해발 고도에 위치한 바나힐은 다낭의 빼어난 산정 풍경 속에 유럽 르네상스 건축미를 만끽하는 곳이다.
이곳은 높은 산정에 있어 1년 내내 온대지방 같은 기온을 보인다. 아울러 프랑스 마을, 태양신 폭포, 문(Luna)캐슬, 일식광장, 황금다리 등 유럽풍으로 꾸며져 있다.
독일 옥토버페스트 맛의 맥주 축제와 맛있는 음식으로 늘 분위기가 활기찬 '비어플라자' (Beer Plaza)에서 식사한 뒤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피터호프(Peterhof) 여름 궁전과 비슷하고 이탈리아 조각가 프릴리의 가문과 함께 만든 것으로 유명한 '태양신폭포 '에서 앉아서 더위를 식히는 식이다.
전체적으로는 그리스 도시국가 폴리스 같은 느낌의 마을을 둘러보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난뒤 프랑스 마을에 위치한 특히 머큐어 다낭 프랑스 마을 호텔에서 파리의 한 중세 귀족집 주인 처럼 쉬면되겠다.
고풍스러운 문캐슬과 일식광장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문캐슬은 고전적인 스타일로 섬세한 패턴이 인상적이다. 여기엔 세계 최고 수준의 4D 기술을 갖춘 에어쉽 영화관이 있어 점점 인기를 끌고 있다.
문캐슬 바로 앞에 있는 거대한 원뿔형 유리 타워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일식광장 (Eclipse Square) 역시 파리의 진짜와 구분이 잘 안되는 운치를 자아낸다.
모든 관광객이 평생 한 번 보고 싶어 하는 베트남의 관광 상징인 ‘황금다리’를 빼놓을 수 없다. 5년 전에 완성된 황금다리는 세계적인 관심을 받으며 다낭에 여행과는 모든 관광객이 SNS을 통해 체크인하고 싶어했다.
17일 베트남 썬그룹이 운영하는 테마파크 썬월드에 따르면, 2023년 월간 전체 관람객 통계에서 한국인 관광객의 비중은 최대 33 %를 차지했다고 한다.
썬월드 측은 “바나힐를 완전히 탐험하기 위해서는 하루로는 부족할 수 있다. 여러 번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늘 새로운 관광지로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시설 개발과 이벤트 기획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썬그룹 썬월드 바나힐의 누옌 램 앤(Nguyen Lam An) 총책임자는 “수년간 한국 관광객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한국 관광객의 입맛에 맞는 상품을 출시하여 방문할 때마다 기억에 남고 감동적이며 반복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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