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 화성탐사 헬기, 화성에서 55차례 비행완료

차미례 기자 2023. 8. 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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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헬리콥터기가 화성에서 55차례의 비행임무를 완수했다고 NASA가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인지뉴이티( Ingenuity) 란 이름의 이 헬기는 8월 12일에 55번째 비행을 완료했으며 비행중 고도 10m로 143초 동안에 264m의 거리를 날았다고 NASA는 밝혔다.

헬리콥터의 설계상 비행 능력은 90초까지이며 거리는 한 번에 300m, 지표면에서 약 3m에서 4.5m 높이로 날 수 있다고 미 항공우주국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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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화성탐사 퍼시비어런스호에 장착된 소형 헬기
8월 12일에 55번째 비행, 고도 10m로 264m 거리 날아
[나사=AP/뉴시스] 화성탐사선 퍼시비어런스 호의 화성용 소형헬기(오른쪽 위) 인지뉴이티호의 2021년 4월 30일 사진. 이 헬기는 올해 8월 12일까지 55회의 탐사비행을 하면서 화성 표면의 지질 표본과 암석등을 촬영, 전송해왔다. 2023.08.17.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헬리콥터기가 화성에서 55차례의 비행임무를 완수했다고 NASA가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인지뉴이티( Ingenuity) 란 이름의 이 헬기는 8월 12일에 55번째 비행을 완료했으며 비행중 고도 10m로 143초 동안에 264m의 거리를 날았다고 NASA는 밝혔다.

이 헬기는 2021년 2월 18일 나사의 화성탐사로봇 퍼시비어런스호의 복부 안에 부착되어 화성의 예제로 분화구에 착륙했다. 이 소형 헬기는 지구 외의 다른 행성에서 동력 비행기를 날린 시험으로는 최초이며 나사의 기술적 역량을 보여준 기기라고 AP, 신화통신등은 전했다.

헬리콥터의 설계상 비행 능력은 90초까지이며 거리는 한 번에 300m, 지표면에서 약 3m에서 4.5m 높이로 날 수 있다고 미 항공우주국은 말하고 있다.

NASA의 탐사 우주선 퍼시비어런스호는 화성의 메마른 지표면의 예제로 크레이터 부근에서 이 행성의 수십억 년 전의 모습을 지구에 전송하기도 했다. 고대 강 삼각주와 그 주변을 조사하는 동안 탐사선의 샘플링 시스템은 토양과 암석 유형을 수집하고 보관하며 일부 샘플을 지구로 반환하는 임무를 수행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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