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 높이서 50kg 대리석 추락…헬스장 보수 50대 깔려 숨져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2023. 8. 17. 0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헬스클럽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근로자가 대리석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경 남구 월산동 한 헬스장 보수 공사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A 씨(59)가 대리석에 깔렸다.
대리석은 약 50㎏으로, 2m 높이에서 A 씨 위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이 도착했을 땐 인부들이 A 씨 몸 위의 대리석을 치워둔 상태였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헬스클럽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근로자가 대리석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경 남구 월산동 한 헬스장 보수 공사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A 씨(59)가 대리석에 깔렸다.
대리석은 약 50㎏으로, 2m 높이에서 A 씨 위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이 도착했을 땐 인부들이 A 씨 몸 위의 대리석을 치워둔 상태였다.
A 씨는 몸 전반에 심한 골절상을 입고 통증을 호소하는 등 의식이 남아있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된 후 끝내 숨졌다.
경찰은 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공사장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맨발로 뛰어다니는 사람 있다” 3호선 열차 승객들 ‘혼비백산’
- 롤스로이스 사고 피해자 측 마약류 처방한 의사 4명 고소·고발
- 이준석 “잼버리는 전라도 탓? 예산 80%는 尹정부 지출”
- ‘나 카이스트 출신…’ 갑질 학부모, 신상 공개되자 “그 교사 안 죽었다”
- 이동관, 방송사고 낸 YTN 임직원 등 형사 고소…3억원 손배소도
- “죽은 새끼 등에 업고다녀”…제주서 본 어미 남방돌고래 모성애
- 대낮 도심서 ‘비키니’ 활보…“눈을 의심” “관심 끄자”(e글e글)
- ‘부산 모녀 살인’ 50대 여성, 무기징역 선고에 “나 아니다” 절규
- “잘못 내렸다” 지하철 10분 내 무료 재탑승 한 달 만에 12억 아껴
- 김관영 “잼버리 야영장·화장실·폭염대책, 전북 책임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