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나, 19일 ‘늦바람’ 온다
안병길 기자 2023. 8. 17. 08:01
2022년 2월 첫 앨범 ‘꽃잔디’로 데뷔 후 감성 보이스로 잔잔한 반향을 일으킨 감성 트로트 가수 양희나가 2023년 첫번째 디지털 싱글 ‘늦바람’으로 돌아온다.
오는 19일 정오 공개되는 이번 싱글 ‘늦바람’은 인생의 목표와 꿈을 위해 앞만 보고 살아온, 때로는 지루한 삶에 뒤늦게 찾아온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안치환의 ‘내가 만일’과 ‘내 나이 마흔 살에는’ ‘당신만 있어준다면’ ‘그대가 있음에’ 등 양희은의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김영국과 숙행 ‘La Diva’ 앨범 프로듀서 Fito가 공동으로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여기에 아이유부터 조용필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에 섭외 1순위 기타리스트 이성렬(기타), 이선희, 정태춘&박은옥 프로듀서 박만희(편곡, 건반), 국민코러스 김현아(코러스), 국내유일 대체불가 멀티악기 연주가 권병호(아코디언), 2am, 갓세븐의 작곡 및 편곡가 Ragoon(작곡, 편곡), 영화 ‘신과함께’ 김용화 감독의 최신작 ‘더문’의 믹싱 엔지니어 민성환(믹싱)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참여로 완성도를 극대화시켰다.
앞으로 크고 작은 다양한 무대에서 ‘늦바람’으로 새바람을 일으킬 감성 트로트 가수 양희나의 다이내믹한 행보를 기대 해 본다.
한편 감성 트로트가수 양희나의 디지털싱글 ‘늦바람’은 오는 19일 정오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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