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누적 관객 70만…'콘크리트 유토피아' 2위 유지 [美친 box]

김보라 2023. 8. 1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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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화 '오펜하이머'가 상영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어제(16일) '오펜하이머'는 14만 6909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어제까지 누적 관객수는 70만 499명이다.

어제 9만 3580명이 관람했으며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223만 1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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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외화 ‘오펜하이머’가 상영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어제(16일) ‘오펜하이머’는 14만 6909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광복절인 15일 개봉해 이틀 연속 1위다.

‘오펜하이머’(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처스)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 어제까지 누적 관객수는 70만 499명이다.

한편 한국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BH엔터테인먼트)가 이틀째 2위를 지키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의 영화.

어제 9만 3580명이 관람했으며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223만 106명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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