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컵 우승’ 맨시티 워커 “PK로 리더십 보여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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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슈퍼컵에서 우승한 워커가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8월 17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 스타디오 조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3-2024 UEFA 슈퍼컵' 경기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로 승리해 우승했다.
맨시티 주장 카일 워커는 경기 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항상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었다. 선수들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우리는 더 간결해야 했지만, 결국 일을 해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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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UEFA 슈퍼컵에서 우승한 워커가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8월 17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 스타디오 조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3-2024 UEFA 슈퍼컵' 경기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로 승리해 우승했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맨시티는 유로파리그 우승팀 세비야와의 단판 승부에서 승리하며 첫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맨시티 주장 카일 워커는 경기 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항상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었다. 선수들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우리는 더 간결해야 했지만, 결국 일을 해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워커는 승부차기 키커로 나섰다. 평소 페널티킥을 차지 않는 워커이기에 낯선 광경이다.
이에 대해 워커는 "나랑 뛰어본 선수들은 내가 페널티킥을 싫어한다는 걸 알 것이다. 사람들을 실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감독님이 나를 5명에 넣었고 리더십을 보여주고 싶었다. 다행히 골이 들어갔고 결승골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좋은 팀은 사람들의 실수를 이용한다. 우리는 운을 이용했고 목표에 도달했다. 어려운 조건이 있었지만 모두가 땀을 흘렸기에 뜨거운 것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이 트로피를 들고 돌아간다. 맨시티에서 우승하고 진열장에 트로피를 넣는 건 좋은 기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워커는 지난 2017년부터 맨시티에서 활약했으며 이번 시즌 주장 완장을 달고 뛴다.(사진=카일 워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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