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의사록 발표에 하락

안예은/신영증권 2023. 8. 17. 07: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5% 떨어졌고,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7%와 1.1% 하락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시장의 관시은 7월 '연방공개 시장위원회 의사록'에 모아졌는데요.

일부 연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달성을 위해 추가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힌 점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의사록 공개 이후 미국의 장단기 금리가 모두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금리 상승에 취약한, 나스닥의 '기술주'들을 압박했습니다.

'테슬라'가 3.1% 하락했고, '아마존'과 '애플'도 각각 1.8%와 0.5% 떨어졌습니다.

한편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알리바바'가 2.7% 하락하는 등, 미국에 상장돼 있는 중국 주식들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유가는 최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9% 떨어진 배럴당 79달러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연중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경기둔화'와 '부동산 부실'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당분간은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15191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