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2층 버스도 달라”…로맨틱한 바비 핑크에 애프터눈 티까지
구소정 여행플러스 인턴기자(ksjung0916@naver.com) 2023. 8. 17. 07:54
뉴욕의 랜드마크를 돌면서 애프터눈 티를 즐기는 버스투어가 있어 화제다.
타임아웃은 미국 버스투어 회사 ‘탑뷰 관광(TopView Sightseeing)’이 애프터눈 티 코스와 함께 버스투어를 즐기는 ‘티 어라운드 타운’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티 어라운드 타운 투어의 버스는 천장까지 유리창이어서 탁 트인 개방감을 준다. 내부는 ‘바비’를 테마로 해 분홍색과 흰색의 조합으로 디자인했다.
티 어라운드 타운 버스는 약 1시간 30분 동안 록펠러 센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타임 스퀘어 등 뉴욕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돈다. 투어를 하는 동안에는 애프터눈 티 코스를 제공한다. 크림과 잼을 곁들인 스콘, 샌드위치, 마카롱과 미니 과일 타르트를 맛 볼 수 있다. 투어를 하는 동안 가수의 라이브 공연과 랜드마크 해설도 함께 제공한다.
티 어라운드 타운의 티켓은 두 가지다. 애프터눈 티 코스와 좌석이 포함된 기본 티켓은 69달러(약 8만 8000원)다. 미니 랍스터 롤과 소고기 타르타르, 와인 한 잔을 추가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티켓은 109달러(약 14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티 어라운드 타운 투어는 만 3세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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