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올해 사상 최초 영업익 1조 달성 전망…목표가 15만원-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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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17일 L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올해 중전기 호황의 온기가 전선으로 확대되며 사상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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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17일 L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올해 중전기 호황의 온기가 전선으로 확대되며 사상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S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6조 5093억원(전년 동기 대비 +58%), 연결 영업이익은 2816억원(+43.4%)으로 시장 기대치와 부합했다"라며 "2011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 2445억원을 기록한 이후 11년 만에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실적은 중전기 호황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호황의 온기가 확산됐기 때문"이라며 "다만 법인세 유효세율이 25.7%로 높았고 지분율이 가장 낮은 LS 일렉트릭의 실적이 가장 좋았던 여파로 지배지분 순이익은 891억원(+26.9%)으로 시장 기대치를 28.6% 하회했다"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실적 레벨업의 주요인이 일렉트릭의 이익 증가라고 봤다. 그러면서 "전선과 일렉트릭 합계 수주잔고는 2022년 말 5조3000억원에서 2023년 상반기 6조2000억원으로 9000억원 증가했다"라며 "수주잔고 또한 역대 최고치로 전선의 해저 전력선 신규 공장이 본격 가동되며 수주잔고와 실적의 동반 증가가 예상된다"고 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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