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4대 시중은행 '연봉 탑'은 퇴직자들?…'억' 소리 난다

2023. 8. 17. 0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 국내 4대 시중은행에서 '연봉 킹' 자리에 은행장이 아니라 퇴직자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금융감독원 공시 그리고 금융권에 따르면요, 시중은행 반기보고서에 5억 원 이상을 수령해 공시 대상자에 임직원으로 희망퇴직자들이 다수 포함되며 벌어진 일입니다.

이와 함께 시중 은행원들의 평균 보수도 올 상반기 최고 8천만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나서요, 평균연봉이 1억 5천만 원을 돌파하는 은행도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국내 4대 시중은행에서 '연봉 킹' 자리에 은행장이 아니라 퇴직자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것일까요?

금융감독원 공시 그리고 금융권에 따르면요, 시중은행 반기보고서에 5억 원 이상을 수령해 공시 대상자에 임직원으로 희망퇴직자들이 다수 포함되며 벌어진 일입니다.

4대 은행에서 보수총액이 가장 많은 5명은 모두 퇴직한 직원들이 차지했거든요.

대부분 기본 퇴직금에 희망 퇴직금을 합해서 이 같은 금액이 나오게 된 거예요.

은행별로 보면 하나은행은 관리자 직위의 퇴직자 5명이 퇴직금으로 10억 5천만~11억 3백만 원을 받아서 이들의 보수총액이 11억 2천4백만~11억 8천7백만 원 규모에 달합니다.

이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도 8억에서 9억 원대의 퇴직금을 수령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중 은행원들의 평균 보수도 올 상반기 최고 8천만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나서요, 평균연봉이 1억 5천만 원을 돌파하는 은행도 나올 수도 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