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길어진 실적 부진과 빨라질 업황 회복 사이에서-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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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솔브레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유지했다.
시장 기대치를 밑돈 2분기 실적을 냈지만 업황 회복이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식각액 출하량은 지난 1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각각 5%, 22% 밑돌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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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솔브레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유지했다. 시장 기대치를 밑돈 2분기 실적을 냈지만 업황 회복이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7일 박성홍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솔브레인의 매출액은 2187억원, 영업이익은 331억원을 기록했다"며 "주요 고객사들의 가동률 조정 영향으로 전반적인 반도체 소재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식각액 출하량은 지난 1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각각 5%, 22% 밑돌았다"고 했다.
이어 "올해 솔브레인의 매출액은 9025억원, 영업이익은 1493억원으로 추정도니다"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176단 이상 낸드 플래시 양산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인산계 식각액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고 고객사의 가동률 회복 시 식각액 수요도 다시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의 3nm(나노미터) 비중이 유의미하게 상승하면 초산계 에천트 실적 기여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파운드리 모멘텀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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