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란수도 부산' 역사와 문화 경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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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수도 부산'의 다양한 문화 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피란수도였던 부산이 보유한 다양한 역사 및 문화 자원을 되새기기 위한 축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라리 광장과 부산근현대역사관을 거닐며 야경을 즐기는 경험과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행사, 피란수도 부산과 연관된 공연 및 기획전시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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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9일 유리리광장 등서 26개 문화행사 진행
‘피란수도 부산’의 다양한 문화 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18, 19일 이틀간 ‘2023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피란수도였던 부산이 보유한 다양한 역사 및 문화 자원을 되새기기 위한 축제다.
행사는 피란수도 부산과 관련한 ‘8야(夜)’를 주제로 26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라리 광장과 부산근현대역사관을 거닐며 야경을 즐기는 경험과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행사, 피란수도 부산과 연관된 공연 및 기획전시 등을 선보인다. 올해는 야행 대표 캐릭터 ‘금순이·금동이’와 시대극 재연 배우가 등장해 인형 탈 홍보 및 포토존 등을 운영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는 행사 기간 시민이 자유롭게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부산근현대역사관과 부산기상관측소, 임시수도기념관, 임시수도정부청사 등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김기환 문화체육국장은 “최근 피란수도 부산이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만큼, 야행을 통해 소중한 부산의 역사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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