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마당텃밭 경작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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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올해 '양천 마당텃밭'을 분양받은 도시농부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회 마당텃밭 경작 대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시농부 간 건강한 경쟁을 통해 경작 동기 부여 및 내실 있는 텃밭 관리를 유도함으로써 선순환구조의 도시농업체계를 정착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다.
경작지인 양천1마당텃밭은 1200㎥ 규모로 지난 2020년 첫 분양을 시작한 이래 평균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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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올해 ‘양천 마당텃밭’을 분양받은 도시농부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회 마당텃밭 경작 대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시농부 간 건강한 경쟁을 통해 경작 동기 부여 및 내실 있는 텃밭 관리를 유도함으로써 선순환구조의 도시농업체계를 정착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다. 경작지인 양천1마당텃밭은 1200㎥ 규모로 지난 2020년 첫 분양을 시작한 이래 평균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왔다.
경작 대회 추진기간은 이달부터 10월까지며, 구는 참가자들의 경작지를 대상으로 예비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한다. 예비심사는 주 1회 현장점검을 통해 텃밭 운영규약 준수 여부와 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이어 도시농업전문가로 구성된 2차 심사단이 ▷작물의 생육상태 ▷작물배치 ▷작물의 독창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상 5구좌와 입선 10구좌를 10월 중 최종 선정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휴대용 밭 갈퀴, 다용도 새싹·콩나물재배기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내년도 마당텃밭 무추첨 당첨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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