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유엔 안보리, 북한 인권 회의 개최 여부 결정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공개회의를 열어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논의할지 결정한다고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현지시간 17일 안보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인권 관련 회의 개최 여부를 공개회의를 통해 결정합니다.
일주일 전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이 공동으로 북한 인권 관련 회의를 개최하자고 안보리에 요청했는데요.
상임이사국인 중국이 반대하고 있어 투표를 거쳐 회의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고요.
상임이사국의 거부권이 없고 이사국 15개국 중 9개국 이상이 찬성하면 안건으로 채택될 수 있습니다.
회의가 열리면 2017년 이후 6년 만에 안보리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놓고 공개 토의가 진행되는 건데요.
다만,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 반대로 의장성명 같은 유엔 차원의 공식 조치는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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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15173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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