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타워 기공식, 17일…67층, 342.5m 국내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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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부산롯데타워 기공식이 17일 오전 11시 중구 중앙동 건축 현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켄고 쿠마 건축가,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롯데타워가 건설되면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랜드마크동(411m)에 이어 국내에서 3번째로 높은 건축물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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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의 새 랜드마크 전망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 도심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부산롯데타워 기공식이 17일 오전 11시 중구 중앙동 건축 현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켄고 쿠마 건축가,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시장과 켄고 쿠마 건축가는 기공식에 앞서 ‘부산 건축의 미래’를 주제로 균형 있는 ‘책임건축’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부산롯데타워 건립사업은 지난 2000년 건축허가 이후 23년간 여러 가지 이유로 공사가 중단되거나 답보했다.
이날 착공에 따라 부산롯데타워는 지상 67층, 342.5m 높이로 오는 2026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부산시와 롯데 측은 ‘2030세계엑스포’가 부산에서 유치되면 부산롯데타워가 엑스포를 개최하는 북항 일대 최고의 상징건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침체 일로에 있던 부산의 옛 도심(중·동·영도구)의 경제 부흥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롯데타워가 건설되면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랜드마크동(411m)에 이어 국내에서 3번째로 높은 건축물이 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가 23년 전 시민 여러분과 했던 약속을 오늘 드디어 지켜낼 수 있게 됐다”라며, “부산시는 부산롯데타워가 우리 부산의 역사성, 상징성, 미래지향성을 모두 담은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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