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영박물관에 무슨 일?…보석 등 창고소장품 사라져
유혜은 기자 2023. 8. 17. 07:27
영국 최대 국립박물관인 대영박물관에서 보석 등 소장품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영국 유명 관광명소인 대영박물관에서 기원전 15세기부터 서기 19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금, 보석, 준보석 등의 소장품이 분실 또는 손상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것들은 박물관 소장품 중 하나로, 창고에 보관되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로 학술 및 연구 작업에 사용됐으며 대중에 공개된 적은 없습니다.
대영박물관 측은 관리 책임이 있는 직원을 해고했으며,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경찰이 해당 사안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일은 매우 이례적인 사건이다. 우리는 우리가 관리하는 모든 소장품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며 "보안 강화를 위해 비상조치와 독립적인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는 데 최선을 다하고,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점 파악과 보안 등에 투자하는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영국 유명 관광명소인 대영박물관에서 기원전 15세기부터 서기 19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금, 보석, 준보석 등의 소장품이 분실 또는 손상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것들은 박물관 소장품 중 하나로, 창고에 보관되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로 학술 및 연구 작업에 사용됐으며 대중에 공개된 적은 없습니다.
대영박물관 측은 관리 책임이 있는 직원을 해고했으며,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경찰이 해당 사안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일은 매우 이례적인 사건이다. 우리는 우리가 관리하는 모든 소장품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며 "보안 강화를 위해 비상조치와 독립적인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는 데 최선을 다하고,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점 파악과 보안 등에 투자하는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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