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장례 절차 마치고 미국으로 출국…1박 4일 일정

유새슬 기자 2023. 8. 1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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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21일 윤석열 대통령이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2023.5.21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17일 오후 출국한다.

지난 15일 부친상을 당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장례 절차를 마치고 출장길에 오른다.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는다.

윤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늦은 오후 미국에 도착해 휴식을 취하고 18일 아침 캠프 데이비드로 이동해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정상 간 오찬과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18일 저녁 귀국길에 오르고 한국에 20일 새벽에 도착하는 1박 4일 일정이 될 전망이다.

외국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를 방문하는 것은 2015년 후 8년 만이며 한국 대통령의 방문은 2008년 이후 15년 만이다. 한·미·일 정상회담이 국제 다자회의를 계기로 하지 않고 단독으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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