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경쟁 한창인데..컵스, 스트로먼 흉곽 연골 골절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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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먼의 복귀가 늦어지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17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 마커스 스트로먼이 흉곽 연골 골절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컵스 데이빗 로스 감독은 스트로먼이 지난 14일 불펜세션에서 갈비뼈 쪽에 이상을 느꼈고 부상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컵스와 2+1년 계약을 맺은 스트로먼은 올시즌 23경기에 선발등판해 128.2이닝을 투구했고 10승 8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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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스트로먼의 복귀가 늦어지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17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 마커스 스트로먼이 흉곽 연골 골절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스트로먼은 지난 2일 우측 엉덩이 염증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태였다. 당초 이날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추가 부상이 발견됐다.
MLB.com에 따르면 컵스 데이빗 로스 감독은 스트로먼이 지난 14일 불펜세션에서 갈비뼈 쪽에 이상을 느꼈고 부상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지난해 컵스와 2+1년 계약을 맺은 스트로먼은 올시즌 23경기에 선발등판해 128.2이닝을 투구했고 10승 8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했다.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이끌며 통산 2번째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다만 뛰어난 전반기(19G ERA 2.96)를 보낸 뒤 후반기(4G ERA 10.13)에는 부진했다.
컵스는 16일까지 61승 58패, 승률 0.513을 기록했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밀워키 브루어스와 승차는 3.5경기,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는 3위 마이애미 말린스를 1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여전히 포스트시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가을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는 컵스는 에이스급 투수인 스트로먼의 결장이 길어지며 고민도 깊어지게 됐다.(자료사진=마커스 스트로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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